싱가포르 국영방송인 ‘CH 8’이 지난 15일~18일까지 4일간 보길도 전복양식장과 멸치어장 등에서 싱가포르 음식프로그램인‘굿 맨, 굿 푸드’를 녹화했다.싱가포르 국영방송사 Media Corp 소속인 CH 8은 완도에서 즐겨먹는 전복요리와 싱가포르 사람들이 먹는 전복요리를 비교 촬영했다.이에 대해 우리군은 전복의 세계화에 따른 유통망 확충과 다양한 소비촉진방안을 위해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촬영한 싱가포르 CH 8팀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어 공중파 방송채널로 오는 9월 초 완도의 전복과 수산물이 방영될 것으로
생일면 김간용(38)씨와 펫삼원(21세, 라오스)씨 부부가 정부지원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설치시범 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진의료원에서 100번째로 아기를 출산했다.김씨는 “19일 새벽 5시 13분경 부인이 진통을 호소해 긴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해 2.78k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됐다. 병원에서 100번째로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웬지 모를 행운을 얻은 듯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문영주 강진 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100번째 아기를 내 손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서남부 거점 산부인과에 걸맞게 운영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방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완도군과 경남 통영군에 적조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시·군 등 지자체에서는 양식장 주변 연안을 대상으로 적조방제에 전담하고, 해군과 해경에서는 외해에 집중 투입하여 적조가 연안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입체적인 활동을 통해 적조 확산을 최대한 방제하기로 했다.또한, 약산면 어두어촌계 등에서는 어업인들이 양식장 관리선을 황토 살포에 투입하고 자기소유의 모터보트 어선을 이용 적조띠를 분산시키고 스크
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준영)은 미래 전남의 희망인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9월 7일까지 주소지 시군(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장학금 신청 자격은 본인 및 보호자가 도 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초·중·고·전문대생의 경우 전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장학생은 시장·군수 또는 해당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선발한다.장학금 수혜 희망 학생은 오는 9월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해당 학교 등에 구비
앞으로 도서지역 소방 민원 처리가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섬 지역 소방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민원 사전 예약제 운영을 골자로 한 ‘소방 민원업무 개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의 경우 허가신청 등 유기민원은 물론 간단한 즉시민원 처리를 위해 육지 소방관서를 방문해 신고·접수해야 하는 번거러움 때문에 불편을 해소했다.이에 따라 전남도소방본부는 2012 취약업무 개선안을 마련 ▲전화·이메일·팩스로 신청하는 민원 처리 사전 예약제 운영 ▲현장 확인이
김영록 의원은 최근 적조와 고수온 해파리등 바다생태계 재해로 인해 800억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정부의 바다생태계 재해방제예산이 12억원에 불과해 정부의 무사안일한 대책을 지적했다.김영록 의원에 따르면 현재(19일 기준)까지 확인된 바다재해 피해는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80여만마리 20억원, 지속적인 고수온으로 인한 전복폐사가 약 3억마리 500억원에 이르고 있다.또 해파리로 인한 조업포기과 어구그물피해가 200억원 등 바다 유해생물과 고온등으로 발생한 재산피해액이 720억원에 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목포시청과 협의해 9월부터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 및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목포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목포시청은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1110-4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2층에서 월 8회에 걸쳐 특별교통안전교육과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금까지 도로교통공단 광주교육장 및 순천교육장
“마을 주민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이상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집배원 생활 20년차인 고금우체국 김진경(48)씨는 고금면 영부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 공동방역에 필요한 기름이 없이 방역을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유1드럼(200ℓ. 시가 40만원)을 선뜻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완도읍 죽청리가 고향인 김 씨의 선행은 이뿐만 아니다. 우편배달을 하면서 독거노인의 잔심부름을 해주는가 하면,
완도군 각 마을 어촌계장들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강진마량 ‘신마항’건설과 관련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와 장소 변경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박준영 도지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20일, 건의서에 따르면 신마항 개발 인근은 강진만(복도포)으로 천혜의 어류산란 장소로 위치가 매우 중요한 장소다. 신마항 개발지점은 지리적으로 육지(강진 마량)와 섬(고금면)사이가 670m로 협소한 관계로 평상시에도 조류의 흐름이 빨라 소형 어선이 운항하기 힘든 장소라는 것이다.또, 신마항을 개발할 경우 인위적으로 병목현상이 생겨 진도의 울돌목보다 더욱 빠른 조
본지 852호(7월 20일 자) 1면 "우째 이런 일이..." 기사 보도 이후 고금면 부곡리 정평봉(63)씨가 기르던 개가 낳았던 고양이 모습의 새끼는 고양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우태 한국유전자정보센터 본부장은 “유전학적으로 개의 염색체 수는 78개다. 고양이는 38개로 염색체 차이는 물론 구성하고 있는 세포 수도 다르기 때문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민, 이장, 어촌계장 등 30여명이 모여 ‘2012년도 적조 피해예방 공동대책회의’를 열었다.지난 21일 고금면사무소(면장 장준식) 주관으로 2층 회의실에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적조 피해예방 공동대책회의는 최근 수온상승으로 인해 소조기(8월 23일 전후)에 적조 확산이 예상되고 있어 피해를 미리 막자는 것이다.이를 위해 마을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해역 예찰 결과를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면사무소 즉시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적조가 발생하면 마을별 어선을 동원해 해상가두리 방제 작업을 위해 황토 살
우리군이 군외면 미소공원과 갯바람 공원, 일몰공원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미소 공원은 군외면 당인리에 위치한 곳으로 확 트인 섬 사이로 일몰을 볼 수 있어 완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공원 이용시 주민과 관
전남도에서 연안항개발을 이유로 강진마량에서 고금도 쪽으로 250여m 매립하여‘신마항’을 건설할 계획을 수년 전부터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고금과 마량 사이 물길이 병목현상으로 급한 조류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완도 인근 바다 양식장에 큰 피해가 예상되지만 공사를 중단 시킬 특별한 대안이나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전남도와 강진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에 협의 해오지도 않아 군행정이나 인근 어민들도 큰 관심을 갖지 않고 간과한 것이다. 더더욱 수년 전부터 전남도는 언론보도를 통해 신마항 추진 계획을 발표해 공포한 상태였기
우리군은 9일 금일읍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일 다시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12년도 2/4분기 권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11년 사업 착수한 금일읍 다시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H/W사업(한국농어촌공사 수행), 지역역량강화사업(한국생산성본부 수행)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권역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또한 다목적센터의 체계적인 설계 및 유지 방안, 권역 캐릭터와 홍보용 리플렛과 같은 권역 주요 세부사업별 진행상황 발표 및 토의 등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이날 신의준 다시마권역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오직 군민의 자유와 권리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이익을 추구하지 아니한다.”“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지위를 남용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부당한 알선을 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책임 있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우리의 공적 또는 사적인 행위를 함에 있어서 군민 에게 언제든지 분명한 책임을 진다.”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스스로 정한 윤리강령이다. 하지만 최근 의원관사 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보도로 주민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의회에서 의원윤리강령을
앞으로, 공직자가 100만원을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대가성이 없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수수한 금품의 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공직자에게 공직자가 수행하는 직무와 관련해 부정청탁을 한 경우 비록 금품이 오가지 않았더라도 부정청탁을 한 사람은 과태료를 물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제정안을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할
완도경찰서에서 오는 29일 청내 청해관 앞에서 원동기 및 다륜원동기(ATV, 일명 사발이)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은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응시원서 접수처와 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간으로 경찰서 민원실과 각 읍면 파출소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만16세 이상의 건강한 남, 여 (만18
금일읍사무소 인근 주민 체육편익시설에 대한 보수공사가 지난해 말 1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2월에 마무리했으나 추가 부대시설이 필요해 또다시 예산을 투입해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다.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체육시설 주변은 사람들이 근접하기 힘들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농구골대는 찢겨져 나가고 녹이 슬어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애꿎은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금일읍 주민 A모씨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체육 편익시설을 보수한 것으로 안다. 하지
▲청해진(淸海鎭)의 유적지(遺蹟趾)(5)죽청리(竹淸里)그런데 이 장좌도(長佐島) 정상(頂上)에는 우리 풍속(風俗)에서 말한바 당사(堂祠)가 있다. 이 당사(堂祠)에 대(對)하여 장좌리(長佐里) 동민(洞民)들로서 매년(每年) 구정월초일일(舊正月初一日)부터 동십오일간(同十五日間) 사이에 제일 정일(第一淨日)을 택(澤)하여 동민일동(洞民一同)의 년중 삼재팔난 관재치병(年中三災八難官災痴病)들을 멀리 보내고 주위을 정결(遠離掃除원리소제)하게 유지해 주고, 자손만복귀향(子孫萬福歸享)을 위(爲)하여 제향(祭享)을 봉행(奉行)하는 긍례식(亘例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