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주말을 기해 열렸던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 정원페스티벌이 우천으로 인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 1년 동안 긴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던 주민들에겐 이 보다 좋을 수 없었던 축제기간이었고, 축제는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인데 반해 안전관리는 허술했다는 평이 많았다. 행사 기간 중 연일 쉬지 않고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바빴고, 어린이들은 내리는 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신나게 뛰어 놀기 분주한 모습.(첫번째 사진)특히 정원페스티벌은 완도군에선 처음 개최되는
본보 속보 보도/입력 2023.05.08 11:07 지난 8일 완도군청 소속 50대 남직원인 A공무원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군 관계자는 "평소 성실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A씨가 월요일 아침 부서에 출근하지 않아 동료 직원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오전 9시 30분경 관사를 찾아갔다"고 밝혔다.이어 "문은 잠겨 있었고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열쇠가게에 연락해 문을 따고 들어갔을 때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이어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어버이날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군 공
본보 속보 보도/입력 2023.05.05 12:41 지난 3일 밤부터 완도 관내에 내린 비가 5일 오전 12시(현재)까지 평균 202mm가 내리면서 6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보도에 그동안 길게는 1년 이상 단수를 실시했던 관내 모든 지역의 단수 해제가 결정됐다.5일 오전 중 주무부서장인 위남환 환경수질과장은 관내 강우량과 저수지 상황을 확인한 가운데, 군에서는 오후 2시 군수 주재 긴급회의를 열었다. 신우철 군수는 회의에서 “50년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지난 1년 동안 섬지역 우리 군민의 불편이 최악인 상황이었다. 전남체전과 장애인
지난 3일 밤부터 완도 관내에 내린 비가 5일 오전 12시(현재)까지 평균 202mm가 내리면서 6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보도에 그동안 길게는 1년 이상 단수를 실시했던 관내 모든 지역의 단수 해제가 결정됐다.5일 오전 중 주무부서장인 위남환 환경수질과장은 관내 강우량과 저수지 상황을 확인한 가운데, 군에서는 오후 2시 군수 주재 긴급회의를 열었다. 신우철 군수는 회의에서 “50년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지난 1년 동안 섬지역 우리 군민의 불편이 최악인 상황이었다.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금비가 내린만큼 하루 속히 주민의 불편
완도군에서는 “관내 많은 비가 내려 오늘(4일) 18시부터 완도해변공원 주무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제3회 전남정원페스티벌의 전야제 개막행사를 완도공설운동장 옆 청해진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17시부터 진행된다.
완도군이 올해 ‘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2,72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시지가 변동률은 -5.61%로 217,880필지의 가격이 하락됐으며,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정부 정책에 따라 표준지변동률을 -6.24%로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완도군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완도읍 군내리 1259-6번 상업 지역으로 1,43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금일읍 충동리 산432-9번지 임야로 189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55
지난 28일 박인철 전 의원이 완도읍내 모 사무실을 방문하던 중 쓰러져 대성병원에서 1차 응급조치를 받고 닥터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 도중 도착 15분 전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박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수 예비후보로 나서 민주당 컷오프 탈락 이후 막판, 신우철 후보를 지지하면서 신 군수의 3선 향배에 영향을 끼쳤고, 최근엔 부인과 사별하며 애사를 치루면서 근조 화환 대신 들어 온 쌀 화환(77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빈소는 완도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A읍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서 술에 취해 마을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행사에 참석해 있던 해양경찰관이 이를 발견하면서 신속하게 제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3시 18분경 행사 안전관리 중에 비명 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 만취 상태의 젊은 남성이 주민들에게 깨진 소주병을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주취자는 출동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윤정욱 순경 등 2명에 의해 신속하게 제압되었으며 군외파출
지난달 8일에 치러진 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A읍면농협 조합장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완도경찰 관계자는 "지난 27일 A읍면 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치러진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직 조합장이 피의자 신분에서인지, 참고인 신분에서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고,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도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5시 경, 본보 편집국에선 해당 농협으로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하려 했지만, 책임 있는 답변을 해 줄 담당자는 출장 중이었다.
지난 3일 완도군청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에 올라 온 글 중, 작성자 김 모 씨는 "지난 주에 청산도에 갔다가 상서리 재에서 명품 2길을 가게 되었는데 경치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지만 잡풀제거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불편했다"고 밝혔다. 그러며 "잡풀 제거나 웃자라서 길을 가로막는 장애목 제거만으로도 등산로 정비는 쉽게 진행할만도 한데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멋진 해안길을 왜 정비도 하지 않고 버려두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또 "지난 민원들을 살펴보니 벌써 적지않게 동일한 민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여행애호가들의 의견에 귀
지난호 1371호, 전남체전의 주요 종목을 소개하던 기사 중, 궁도대회의 일정이 14~15일이 아닌 체전 개막식 다음날인 13일~14일이라는 독자의 지적으로 이를 확인 후 정정보도합니다. A 읍면의 해안도로에 불법시설물이 방치돼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데도 토착세력으로 인해 행정에서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해당 기관에 문의한 결과, A읍면사무소에는 5월 15일까지 방안을 내놓겠다는 답변을 받아 보도유예함을 밝힙니다. 본보 편집국
지난 13일 오전 5시 20분쯤 강진군의 한 도로에서 70살 A씨가 몰던 26톤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25인승 소형버스를 들이 받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1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형버스는 완도 고금에서 해남의 한 농사 현장으로 밭일을 가는 주민들을 태우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소형버스에 타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농사일을 하러 가던 주민들이었는데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뻔 했다.강진
민선 8기,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거점도시라는 3대 비전을 내걸면서 신우철 군정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 정원 페스티벌,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관내 숙박시설의 부족과 업소의 불친절, 바가지 등으로 완도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오히려 완도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만 남길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지난 주말 완도를 찾은 관광객 A 씨는 “일요일에 청산도를 들어가기 위해 저녁 시간 완도읍내에 도착해 식사도 거른 채 숙소를 잡기 위해 읍내를 몇 바퀴 돌아봤지만, 하나같이
이번 주, 공직사회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전남체전 D-30을 남겨둔 상황에서 각 읍면사무소에선 지역 사회단체와 대규모 행사와 관련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 홈피에선 노조의 직원 복지포인트 은행적립에 따른 사용 공개와 함께 공무원 노조가 주관하는 공무원 해외 연수자 선정과 관련한 절차와 해명에 대한 문제 제기로 게시판이 뜨겁게 달궈졌다.한편 민선8기 완도군이 해양관광거점도시를 3대 비전으로 내걸면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선포식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40분쯤 약산면의 한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소형 선박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의 다른 배로 옮겨붙어 어선 2척이 모두 전소됐다.지난 8일 밤 11시18분경 A읍에서는 20대 후반 남성 운전자가 혼자 아반테 차량을 운전하고 진행하다 반대편 벚꽃나무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 번 가봐야할 국민여행지 청산도 일원에서 ‘봄봄봄 치유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3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개막했던 지난 7일과 8일 주말,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 주무부서장인 오현철 관광과장은 "지난 주말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방문객들이 찾아왔는데,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그리고 부산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왔다"면서 "청산도 배편 상황을 보면 1일 풀로 가동할 때 6천명으로 주말, 이른 아침 배편만 빼고 모든 배편이 매진됐다"고 말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지난해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에 걸쳐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완도군은 양 체전의 성공ㆍ참여체전, 안전ㆍ경제체전, 문화ㆍ관광체전, 화합ㆍ희망체전이라는 목표로 안전한 대회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추진한다는
7일 금요일 오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이 진행되었던 신지 송곡항에 다녀왔습니다. 단 하룻동안 진행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톤백 마대가 수십개가 쌓여있는 것을 보며 한편으론 개운함과 함께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파랗고, 맑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를 바라 볼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기분, 생명을 품을 바다가 주는 위로와 위안은 좋았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일까요? 파도에 휩쓸려 해안가에 떠밀려와 있는 것들을 보며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들과 수많은 어구 쓰레기들(그물, 로프
50년 만의 가뭄이 덮친 호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 등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완도군에는 이틀 동안 평균 80mm의 단비가 내려 수원지의 저수율이 다소 상승될 전망이다. 하지만 제한급수 해제 및 운반급수 중단을 생각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누적강수량은 765mm로 10년 연평균 강우량의 53%이고 금년 3월까지의 누적 강수량도 10년 연평균 대비 73%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었으나 이틀 동안 80mm의 강우로 저수율이 평균 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수원지 유입량이
완도군에서는 국도변 가로화단, 주요 관광지, 읍면에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4월 5일까지 봄꽃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생산시설에서 지난겨울에 파종하여 정성껏 가꾸어온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등 일년초와 가자니아 버들마편초, 패랭이 등 다년초, 그리고 튤립과 코끼리마늘 등 총 12종, 8만 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