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살펴야 할 취약계층이 많습니다.완도읍에서는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갈비탕 등 8종으로 구성된 가정간편식 꾸러미 "사랑 쏙!쏙!꾸러미" 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 아동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ᆢ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되길 희망합니다.안태호 완도읍장
고금면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가 생산되고 있는 고금면에서는 바다에 매생이발을 올리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최현빈 님
‘내가 좋아하는 사진은 2분 이상 바라볼 수 있는 사진이다. 2분이란 굉장히 긴 시간이다. 그런 사진은 보고 또 보게 되는데 그래도 충분치가 않다.’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말인데, 그러기 위해선 릴케가 말테의 수기에서 시(詩)를 쓰기 위해서는 때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한 평생, 되도록이면 오랫동안, 의미와 감미를 모아야 한다. 그러면 그 마지막 순간에 한 줄의 성공한 시행을 쓸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 마지막 한 줄을 다시 말하자면, 삶의 70년~80년 동안의 한 생애가 그 안에 담긴 것이
우리읍 포전리에 살고 계시는 박명상, 김영란 부부께서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수상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노화유색미라는 쌀로 새농민 상을 수상한 박명상, 김영란 부부는 부지런하고 금술좋기로 유명한 분들입니다. 많은 축하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준혁 노화읍장
14~15일까지 2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전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차기 개최지로 축구, 배구 등 12개 전종목에 선수 및 임원단 포함 144명이 참석했다. 박정필 상임부회장은 '대회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또 의욕을 가지고 비 장애인처럼 일상생활을 할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내년에는 우리군에서 개최되는만큼 이번 대회를 꼼꼼히 살펴 잘된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서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내년 9월 완도군 일원에서 개
오늘은(9.11.월) 오전부터 훈훈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보길면 청별리 소재 잉꼬식품(대표 박세임)에서 10kg 쌀 10개를 기부해 주셨습니다."추석 명절이 다가와 어려운 이웃이나 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단비처럼 반가운 사랑의 마음이 느껴집니다.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김현주 보길면장
젊었을 때 제 미래를 펼치기에는 섬이라는 공간은 좁았습니다. 그때 버스는 나의 미래를 이어주는 통로의 연결끈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완도대교 이전에 철제 교량으로 제작된 완도교가 1969년 1월에 준공되어 완도에서 광주까지 버스가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비포장길을 덜컹거리며 지나가는 버스 안으로 먼지가 들어와도 시원한 바람에 털어버리며 그만이었습니다. 그때 버스를 타고 도착한 도시의 풍경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버스를 보면 왠지 그때가 그리워집니다.어떤
1면 사진, 묘령의 여인 어싱에 빠지다의 주인공은 박옥남 여사. 올초, 우연히 행사장에서 만났을 때, 언젠가 신우철 군수와 인터뷰에서 박 여사가 눈물 흘리던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떠올랐는지, 그걸 어떻게 찍었느냐고 물었다. 운다는 건 아프니까. 진심이 곡해 돼 막 서러워지니까. 마음이 악하다면 어떡하든 보복하려 들겠지만, 나는 보복할 수 있는 게 마지막 자존심 같은 눈물뿐이니까. 그런데 곡해가 되더라도 권력에 있는 이들에게 여론의 질타는 숙명 같은 것이라서.5년 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했고. 신우철 군수에게는 '당신의 웃는 이면에는
완도군청 환경수질관리과 직원들이 하락세에 있는 전복 소비를 위해 지역부터 전복을 먹자는 취지로 전복이 들어간 요리를 먹기 위해 지난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복삼계탕집을 찾았다.수질관리과의 애교쟁이 권세영 주무관(왼쪽 사진)에게 전복 자랑 좀 해달라고 했더니, 권세영 주무관은 전설의 완도 인어의 목소리로 “전복은 최고의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전복 먹고 꿈에 전복이 나오면 횡재한대요“ ”특히, 싱싱한 전복을 보는 꿈은 좋은 사람과 재물이 들어올 징조이고, 꿈에 전복을 먹으면 무조건 합격. 전복을 주우면 건강이 좋아져요. 전복 꿈엔 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신지면 동고리 한 민박집 입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큰 불을 막았고, 50년만에 찾아온 완도 가뭄과 관련해 가뭄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도서지역에 전달했는가 하면,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부대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힘쓰며 제52회 완도군민의날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장보고대대 대대장 정연우 중령의 메시지를 전한다. 1. 당신에게 처음은 무엇인가요?처음은 “한결같음” “매일아침” “나의 마음가짐 이다” 입니다. 저는 대대장을 취임하며 취임사에 “겸손하고, 기다리고, 참고, 웃
표정 하나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주민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군의회 임시회. 회의장에 늦은 것도 처음이고, 왠지 우는 듯한 모습에 허궁희 의장이 조용히 물었더니, 자신의 분신같은 동생의 몸이 아픈 것 같다며 언니 다운 모습을 보이더란다. 창간 33주년 지면 중 의회에선 초선인 지민 의원과 조영식 부의장이 기억에 남아 인터뷰안을 보내 회신된 내용이다. 1. 당신에게 처음은 무엇인가요?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레임이라 할까요?나의 꿈이었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내가 해야 할
언론인들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권력이라는 이들에게 편집실을 내주는 것이다.검찰이 법률의 잣대로 언론사를 압수수색할 때, 기자들이 몰려나와 법 집행을 막으려는 것도 헌법에 명기된 언론적 자유 위에 법률이 상위할 때 없다는 것을 명분으로 두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창간 33년 동안 완도신문사 편집국 기자나 데스크를 역임한 이들 또한 함부로 편집실 출입을 용인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올해 초, 아마도 설날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점이었을까. 느닷없이 편집실로 들이닥친 두명의 공무원. 주민복지과의 황양매 팀장과 김승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금일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공감 토크를 실시하였다. 일 시는 2023.8.29.(화) 15:00~16:20장 소는 금일고등학교에서 40여명이 참석했는데, 교장 선생님과, 교사, 학생들, 금일읍에선 읍장과 총무팀장, 담당자가 함께 선생님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공감하면서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화진 교장 선생님께서 공감토크에 협조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이정국 금일읍장
4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매일 아침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야 했다. 학창시절 왁자지껄 몰려타던 친구들, 큰 짐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아주머니 등 시골버스를 생각하면 버스 안이 콩나물 시루가 되어버리곤 했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신지는 지난 2005년에 신지대교가 완공되어 육지와 섬이 연결되며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완도읍 입구에서 차량으로 신지까지 10분가량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며, 이전까지 완도읍 1부두까지 들어가 배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요 버스를 타고 오일장까지 한 번에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영균, 사진)는 2022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행정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관으로 평가받는다.신영균 센터장은 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본보와 실시한 인터뷰에서 “우리 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그 결과 “금년도에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경찰관서와 마을주민이 협약을
완도군은 인구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별별 가족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8일 최종 선정했다. ‘별별 가족사진 공모전’은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마련됐다.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4점의 사진이 접수됐다.44점의 작품 중 주제에 맞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20점을 선정하고, 2차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의 작품
1993년부터 청해역도관에서 역도를 지도하면서 선수 발굴은 완도읍뿐만 아니라 주변 신지, 노화, 보길, 소안, 고금, 약산도 등에 이르기까지 주변 섬 지역의 영재선수들을 발굴부터 양성까지 책임지면서 완도 역도의 버팀목이자 완도 역도의 역사에서 큰 산맥같은 이영래 완도중학교 역도부 감독을 취재했을 때.당시 완도중학교 동창이다고 밝힌 한희석 기획예산실장은 "이영래 감독은 선수 때의 실력도 뛰어났지만, 그의 진면목은 지도자로서의 인품이었다"고이어 "대개 운동하는 친구들의 집안은 어려운 사정이라서, 제자들이 방황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
지난 호에 이어> 교인동이라는 오지에 사시는 어머니는 하루에 버스가 두 번 오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불편하니 오후에 배차시간 조정을 해서 이용하기 편하게 해 주던가 아니면 다른 마을처럼 1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끔 힘을 써달라고 부탁하셨다.그러던 중 옆에 계신 어르신 한분이 한 말씀 하시는데 “땀을 흘리며 승강장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서지도 않고 부웅~ 그냥 가부요~ 그러면 우리는 그 자리서 또 1시간씩 더 기다려야 한단 말이요. 누구한테 말해야 되요? 면장님이 좀 해결해 주씨요~”라며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야기를
8. 23.(수)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금일읍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주민들이 통행하는 도로변에 여름 장마철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칡덩굴등을 예취기와 갉퀴를 동원하여 깨끗이 정리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기까지 고생한 금일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이정국 금일읍장
어제, 오늘은 복지기동대 집수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지붕가림막이 없어 비가 집내부로 들이치는 어르신 집의 지붕을 수리하고, 헐어진 벽면으로 해충들이 출몰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또다른 어르신의 집을 수리했습니다.회원들은 집수리 후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마무리 해드렸습니다.약산면에는 10명의 복지기동대가 활동하고 계십니다. 최영미 약산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