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유치가 확정된 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유치 확정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청해 어린이집 교사는 "정말, 가슴 속으로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오늘의 역사가 탄생되기까지 완도의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만들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고 우리 어린이들 가슴 속 깊이 새겨져 제2의 장보고시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했다.
지난 1일 노화건강테마촌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장면 중 하나. 하얀 무명 한복 차림의 초로의 남성 등 뒤엔 "이렇게 좋은 날, 전복축제하는 날에 서넙도에서 태어나 이 나이 먹도록 노화에서 살았습니다""오늘은 좋은 날, 노화전복축제가 있는 날""석규가 있어야 제맛이지요""오늘 석규가 여러분과 함께 부를 노래는 찔레꽃" "자 신나게 놀아봅시다" 는 글귀와 함께 노화전복축제장을 누볐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오전 소안면 해안의 방파제 너머로 파도가 넘쳐나는 모습. 어민 김모(55)씨는 "이번 태풍은 시기나 강도를 봤을 때 2003년 당시 매미가 연상된다. 추석을 앞두고 불어닥친 매미로 집 유리창이 부서지고 밤사이 배가 침수된 기억이 생생하다"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부두에 연결한 묶은 매듭이 풀리지 않았나 점검하러 배에 오른다. 빨리 아무 탈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 그의 말처럼 태풍은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생명은 저 마다고유한 색깔들이 짙어지고서세상을 받아 들이며 춤춘다.나의 색감이 그렇게 너의 빛감으로 만날 때전율은 솟아올라 고함을 친다.이 효과들의 미치는 신비로운 맛에 우리는아름다움이라 선사한다.그 빛깔과 향기,그 떨림과 울림으로너와 내가 만나는 시간... 달빛 흐르는 고요한 호수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소안면을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소안면 119 소방대의 황경선 대장이 완도신문 창간 32주년을 맞아 본보의 독자들에게 행복한 추석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전해왔다.
최정욱 의원이 지난달 31일 소안면 미라리를 찾아 마을 안길 도로포장이 노후화 돼 있어 할머니들이 끌고 다니는 유모차가 턱에 걸리고 있다는 신승일 소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금일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전복과 꽂게로 약선요리 치유음식 수업 진행한 후 용황리 몽돌해수욕장의 몽돌 위에 누워 가을하늘을 만끽하며 파도소리, 너무 황홀했죠.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해풍 맞고 자란 해변포도가 7월 2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완도군은 지난해 2월 청정한 해안가에서 해풍과 해무를 맞고 자란 포도의 경우 당도가 완도산이 15.2Brix 타 지역 14.8Brix에 비해 3.6% 높고,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은 평균 1.30㎎ 타 지역 1.13㎎ 대비 13.5% 높았으며, 무기물 칼리(K) 함량도 8.8% 높게 나온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해 완도 해변포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또한 바이오기능수 생성장치 지원을 통해 완도자연그대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더
기다리고 기다렸던그리움이 그러하였던 것을꽃구름이 피어 난 파란하늘 아래 연분홍으로 두근거리다가장 사랑스러운 발음오로자귀야!터지는 꽃말너의 꽃말 중에서 명승3호 정도리구계등에 핀 아름다운 자귀나무꽃 꽃말은 환희, 두근거림, 나무 깎는 연장 '자귀'를 만드는 데 쓴다고 자귀나무라는 설과 자는 시간은 귀신같이 맞춘다고 자귀나무라는 설 등이 있다. 서현종 님
완도읍내 산위의 달 펜션 커피숍 처마 밑에서 20kg 넘은 토종 벌꿀인 한봉이 나와 화제다. 꿀을 딴 이는 꿀벌의 꿀을 훔진 도둑이라며 너스레. 위대한 객원기자
소안도 미라리 마을 바다는 미래다, 제1회 미리 바다, 미라리 마을 주민들과 이벤트 소안도 난타 각설이 상품권 행사 즐거운 풍요로운 대축제를 하였습니다. 소안면 네이버 밴드
전남도는 12개 시·군에 있는 56개 해수욕장을 다음달 5일부터 개장한다.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7월 5일 가장 먼저 손님맞이에 들어가고, 해남 송호 해수욕장은 8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9일 문을 연다. 목포 외달도, 여수 안도·만성리·방죽포·거문도·낭도 해수욕장도 같은 날부터 8월 2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4㎞ 길이의 은빛 백사장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지난 13일 풍경)은 관내 다른 해수욕장 보다 일주일 빠른 15일 개장한다.
6월의 생일면은 다시마 철입니다. 밭들은 다시마 옷을 입고 일광욕을 합니다. 부지런한 어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다시마를 채취해 와서 온가족들이 해가 뜨기 전에 덕장에 펴서 넙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산들산들 불어오는 해풍은 다시마를 최상의 명품으로 말려 줍니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금당둘레길 1코스 공산. 도시인들의 도시생활을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코스.
생일도가 친정인 신지면 동고리 정연자 씨의 어가. 요즘 톳 채취에 여념이 없어 중국에서 10년 생활을 하고 서울로 돌아온 동생 정병노 씨가 누나의 톳 채취를 도와주고 있다. 우애 좋은 누나와 동생은 한참을 일하다 누나 정연자 씨가 허기가 졌는지, 톳줄에 달린 큰 미역귀를 한 입 베어무는 장면을 동생이 사진으로 담았다. 정연자 씨는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완도의 대표 해조류인데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곡식과 섞어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는데 요즘은 웰빙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아, 그런가요?오는 길에 장미랑 놀다와 그런가 봐요! 꽃만 보면 걷다가 멈춰서 카메라 드는 사람... 그래서 사진첩에 꽃 지분율이 꽤나 많다. 누가 심었는지도 모르지만 보기엔 예쁘니까!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게 한 완도읍 버스터미널 부근의 한 가정집에 피어난 넝쿨 장미.
평안도에서는 '왜가리'를 '으악새'라 한다. 추운 북쪽에서는 5~6월부터 산란 부화해 육추를 끝내고 가을이 되면 월동을 못하고 따뜻한 남쪽나라로 향하는 왜가리. 남쪽으로 내려오는 왜가리가 '으악~으악~'하고 소리내어 날아간다고 해서 '으악새'가 되었다는데, 현재는 텃새화 돼 완도 지역 양식장의 골머리가 됐다고. 독자 제보
어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면장님 및 청년회장님께서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위문하셨습니다.위문품을 전달하셨고,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청취하는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아직 미방문한 마을은 계획중입니다.)생일면 네이버 밴드 오늘은 하루 늦은 양지리 어버이날 행사 중!항상 고생하시고 자식걱정에 나이가 드셔도 일손을 놓지 못하시는 부모님께 하루라도 편하게 즐길수있게 김경열 이장님과 박수인 부녀회장님, 청년회 이영제 회장 그리고 부녀회, 청년회 회원분들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라고 편히 즐기시고 행복한 하
1평도 안 된 이장댁 토방에 앉으면1천만평의 바다가 모두 내 것이네공주댁이 건넨 아메리카노 한 잔에 창포향까지 스미면 모든 근심 사라지네 소안도 북암 이장댁 마당에서 바라보는 완도 전경. 모 인은 이곳에 앉아 있으면 완도타워부터 신지 약산 생일 청산 모도까지 전부 볼 수 있는데 이초희 씨가 사랑하는 물치기미 전망대보다 더 마음을 평온케 한다고. 토방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있을 때 충청도 공주 여인인 북암 이장의 부인이 기호에 맞춰 아메리카노 한 잔을 건네면 마당 앞 창포향이 아랫배까지 내려와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고. 독자 제보
볼려고 하면 한없이 크고 큰 것이고사랑할려고 하면 너무나 깊고 깊은 것...깊고 고요해져서 그윽해 진다는 것.그건 이 우주의 살결을매만지는 순간과 같아서그때, 내 귀에 와 닿는 것은당신의 소리였고, 내 눈에 와 닿은 것은 당신의 눈빛이었으며, 내 영혼에 와 닿는 것은 당신의 존재, 그 자체였다. 독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