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전국공무원노조 완도군 지부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김종식 군수는 일말의 책임이라도 느낀다면 퇴임식을 끝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서 완도를 떠나는 것이 진정으로 완도를 사랑하는 길이다”고 밝혔다.또 “소속 공무원이 5억여 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하였음에도 군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았고 책임자로써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소속 공무원의 인사와 관련하여 인사원칙과 질서를 무시한 정실과 특혜성 인사를 하여 조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갈등을 초래하였으며 200여명에 가까운 특별채용으로 군민들에게 공정하고 균
김신 전 의원의 민주당 복당.그동안 '복당 한다. 안한다' 베일에 쌓여있던 김 신 전 의원의 민주당 복당설과 관련해 김 전 의원측에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복당심사가 제8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21. 4. 21)의 심의, 제8차 운영위원회(21. 4.22)에서 의결, 제10차 비상대책위(21. 4.28)에 보고되어 21년 04월 28일부로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당적이 회복됐음을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복당한 후보에 대해 패널티를 강화한다는 이야기들이 내년 지방선
김신.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난감한 이름이다. 완도 정치사에 있어 이처럼 선명한 이름 두자가 있었을까!군수 출마자들이 가장 경계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후보자. 그래서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지만 현재는 모진 풍상의 고초를 겪고 있는 김 신 전 의원.정치와 뗄 수 없는 선거 전쟁, 김신 전 의원에겐 많은 변수와 선택이 있었다.현 목포시장인 김종식 전 군수와 정치적 라이벌 구도를 완성하며 40대 군수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군수 후보 경선에서 신우철 현 군수에게 1%포인트 차이로 분루를 삼킨 김 전 의원.경선
최근 광주전남의 정치권 뉴스를 보면 지난 15일 국회의원 중에선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이 단연 화제다. 지역위원회의 당직자까지 일괄 사퇴한 상황에서 이 의원과 밀접 접촉한 함평군수와 영광군수가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개호 의원과 접촉한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준성 영광군수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각각 25일과 2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광주·전남 단체장 8명도 이개호
지난 14일 조선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이 5촌 조카를 국회의원 비서로 채용한 사실이 14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친척 고용은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은 아니지만, 민주당 윤리규칙을 어긴 것이다.조선일보 보도를 종합하면 "윤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5촌 조카 민모씨를 비서로 고용했다. 국회의원은 보좌관(4급 2명), 비서관(5급 2명), 비서(6·7·8·9급 각 1명) 등을 고용할 수 있으나 국회의원 수당법에 따라 ‘배우자나 4촌 이내의 혈족·인척’은 채용할 수 없다. 윤 의원의 5촌 조카 채용
대개 선거 입지자들에 대한 분석 기사를 쓰게 되면 해당 당사자를 안만나는 게 불물율인데, 지난 주 기사가 나가고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친 박인철 의원.심기가 불편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자신은 괜찮은데 지역민과 향우들까지 "박 의원, 완도신문하고 관계가 안 좋으냐?"는 물음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그 말을 듣고서 완도신문을 참 많이 보는 구나! 완도신문에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좋게 바라봐줬음 좋겠다”고 전했다.8대 의회에 들어 박인철 의원의 의정활동 은 초선 의원들과는 달리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민선 7기 완도군정에 대해
박인철 의원의 모습이 서울시장 선거유세장에서 포착됐다.박 의원의 입장에선 설령 상황이 불가피하게 그곳에 갔다고할지라도 인사들과는 격려만한 채, 인증샷은 피했어야 했다. 그러면, 왜? 함께 찍지 않았냐는 물음이 주어질 때 “당 차원의 부름이 있어 동료의원들과 함께 갔지만 코로나 시국에 군민에게 이런 모습은 보일 수 없는 일이다”고 답할 기회가 생겼더라면, 지도자의 철학을 그 한 면으로 볼 수 있어 더 나은 여론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현재 부인의 병구완을 돕고 있는 박인철 의원, 지난 7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으로 치솟는 가운데, 지난 6일 윤재갑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전체의원들과 전남도의원들까지 서울시장 선거 유세장을 찾으면서 지역 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질 조짐이다.지난 6일 개인 SNS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허궁희 의장과 완도군의회 소속 군의원 전원, 이철 도의원(1선거구)과 신의준 도의원(2선거구), 해남군의회 소속 김종숙 의원과 조광영 도의원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전광판 앞에서 민주당 기호를 상징하는 '엄지척'을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자평하며 향후 완도군이 나아가야 할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큰 성과를 거양하며 해조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식전환을 이끌어낸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했다.박람회 사후평가 결과를 보면 박람회 기간인 4월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외국인 31,741명을 포함한 937,505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당초 목표 60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목표대비 15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수
복잡성의 세계에서는 무엇 하나로 정의하는 순간, 그것은 하나의 맥락에 사로잡혀 곧 무용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적어도 리더에게는 명백한 하나의 역할이 있다.그것은 다름 아니라 조직 내 중심세계를 구축하는 일로 상호연결망의 허브가 되는 사명, 비전, 가치를 쉼 없이 살아 꿈틀거리게 하는 일이다. 그것이 각 분야의 임의성을 효과적으로 만든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드러내며 빈번하게 소통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하다. 결국 유기체가 되게 하는 일로써 완도의 경제가 좋아지려면 일단은 주민들의 근간인 수산업이 살아야하고, 수산업이
자치단체장은 자신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무기로 재정운용과 지방정치 엘리트의 중심축인 공직사회를 장악한다. 자치단체장에게 공무원이 한 번 찍히면 공직인생의 미래와 희망이 거의 없게 되는 공직풍토가 조성되어 있다. 단체장에게 찍히면 좋은 보직 얻기는 고사하고 좋은 보직을 얻지 못하면 무능평가로 승진도 힘든 일은 당연하다. 그런 세월을 재선 8년이나 3선 12년을 보내면 공직생활은 끝나기 마련이다.특히 완도에선 그런 폐해가 많았다.그런 폐해 때문이었는지 과거, 완도군청의 공무원노조 힘은 어느 지자체보다 막강했다. 그런데 그 막강했던 공무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완도군의 숙원사업들이 대선공약에 포함될 경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 위주로 공약과제를 발굴하고, 내년에 개최 예정인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선주자들의 홍보릴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제시할 국정과제 발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정인호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은 "현재 완도군에서는 핵심공약으로 해양치유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해조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발전 정책과제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과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건설, 노화~소
현재 중앙 정치권에서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를 두고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는 시점에서 전국의 선거를 두 번 치른다는 것은 국력 소모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가운데, 여권 의원들 중심으로 지방선거를 앞당겨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투표하면 천5백억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어 올 상반기안에 국회가 결론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공론화 과정과 선거법 개정 등 넘어야 할 난관이 많지만 동시 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큰데, 반대 목소리에는 지방선거가 대선에 가려 지방자치제의 취지가 훼손될
점차적으로 대통령을 뽑는 대선과 각 지자체 대표자들을 뽑는 지방선거,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1개월에서 4개월도 남았다.오는 4월 재보궐선거(서울시장, 부산시장 등)에 쏠리는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8년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선 문재인 마케팅을 통해 이곳 완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압승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완도군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군수와 도의원, 몇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났다. 현역 조합장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조합장 자리가 여러 곳으로 선거전이 치열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최대의 격전지로 떠올랐던 완도농협과 완도금일수협은 김미남 후보와 서광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그러나 여전한 돈 선거와 세대교체는 실패는 과제로 남았다.지난 13일 오후 5시 투표 종료 이후 완도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완도농업협동조합은 김미남 후보,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은 서광재 후보, 노화농업협동조합은 김중량 후보, 청산농업협동조합은 차
지난 6일 치러진 7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나를 지켜조합! 곁에 있어 든든한 노동조합!'을 구호로 내건 기호 2번 김완주-문남유 후보가 208표(55.9%)를 득표해 위원장-사무총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당초 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1개 조(러닝메이트)로 구성하여 선거하기로 하였으나, 이의제기가 있어 노동조합 규약 제38조(임원의 선거)를 검토한 결과 위원장/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각각 투표하는 것으로 다시 결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3명을 뽑는 부위원장 선거는
1. 위원장·사무총장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노동조합의 본질은 조합원 권익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곳이라고 볼 때, 너와 내가 어떻게 만나느냐? 그 만남이란 결정적인 의미는 노동조합의 철학적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일방적이거나 착취적이거나 부적절한 만남이 아닌, 상호 호혜적이고 존중적이며 합리적인 만남.공직사회의 생산성만을 높이고 혁신적인 개혁과 능동적인 변화만을 위해서는 그 풍요로움의 단초가 되는 신뢰와 화합 그리고 열린사회라고 하는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직자가 생각하는 공의의 모습은
1. 위원장·사무총장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명예조합원을 포함한 600여 전 조합원을 대변할 수 있는 더 당당하고 합리적인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후보인 저는 제4대, 제5대 부위원장과 제6대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풍부한 인맥과 경험으로 상∙하위직간 계급적 문화를 수평적 노사관계로 협의 조정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고 자부합니다.김찬희 사무총장 후보는 젊고 온화한 성격으로 신규 공직자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고, 사회복지직임에도 탁월한 업
완도군 도의원 2선거구의 신의준 예비후보가 지역민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지자 등 200여명과 함께 신지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신의준 예비후보는 감회에 젖은 듯 "4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는데, 지난 4년은 참으로 힘든 시간이면서도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주당 경선의 낙선 때문에, 자신보다도 더 안까워하던 지지자들에 대해 너무 송구스러웠지만, 지난 4년은 다시 희망을 그리는 시간이었기에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도의회에 당선되면 연도연육교 사업과 관련해 최선을 다
이범성 군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10일 선거사무실 개소군의원 선거구의 이범성 예비후보가 오는 10일 완도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범성 예비후보는 "이제는 정책적으로 완도의 로컬 푸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값싸게 제공받고, 생산자는 유통마진 절감으로 수산물 제값받기가 가능한 로컬 푸드를 지향하면서 특정장소에서 정해진 날짜에 생산자·소비자가 직접 대면 거래 방식으로 우리 수산물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 전 군의원 "민주당 공천심사 신청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