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과 제8539부대 2대대(장보고대대)는 10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안보 및 지역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하고 ‘찾아가는 공부방’을 개설했다.이날 업무협약에 의해 개설한 ‘찾아가는 공부방’은 가정 형편이 어렵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시간에 주 3회 실시하는 평일반과 토·일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주말반으로 구성됐다.완도교육지원청과 장보고대대는 협약에 앞서 4월말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공부방 참여 학생들을 파악하고 학습 장소, 교재, 학습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등 사전 조사를 마쳤다.찾아가는 공
전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실천하기 쉬운 유기농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유기농 기술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유기농 기술지원단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작물별 전담지도사, 유기농명인, 선도농가 등 도내 229개 읍면별 1개단씩 1천14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5∼10월 마을 및 친환경농업단지를 순회하며 생육단계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 미생물 자가제조 활용요령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원활한 지원을 위해 해당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전남도가 벼 등 도내 유기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종합보험’에 가입토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유기농 종합보험의 농작물 재해보험료 일부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가입 시기는 벼의 경우 오는 31까지며 다른 작물들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관할 시·군이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으로 친환경농산물 경작과 취급 증명서류(재해보험 관련자료·유기농인증서·사업자등록증·연간 매출액)등을 제
전남여성플라자는 도내 여성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여성창업보육실’의 입주 희망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입주 대상은 수공예업, 식품 제조업, IT를 활용한 지식기반분야, 서비스업 등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미만의 여성 창업자다. 특히 여성친화형 업종, 친환경 농수산물 관련 창업자를 우대한다.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업체의 경우 최장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에는 사무집기, 회의실 등 시설을 지원하고 경영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교육, 언론매체 홍보, 제품 홍보공간 마련 등
슬로우시티 고장 청산도 주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4일 오후 2시에 청산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해수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지자체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 및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청산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총 면적 33.3㎢의 섬으로, 지난 2007년 12월 아
완도해경은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153일간) 공직·기업형 비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공무원의 부정한 청탁 대가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 △ 조선·해운업체 등 해양관련 기업형 비리 △수협·항만청·선급협회 및 조선·해운업체 관계자 등 비리 행위 등이다.완도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중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가용 경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해경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업형 비리 특별 단속은 사회지도층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 등 법질서 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
전남도는 설계·감리 용역업체 선정 시 발주청이 임의로 평가기준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해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해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용역 물량 축소로 수주경쟁이 과열되고 사전자격심사(PQ) 평가 기준이 그때그때 달라 평가의 공정성 시비가 상존함에 따라 이를 개선한 것이다. 사전자격심사는 용역업체의 실적과 용역업체가 보유한 기술자 등을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전남도는 도로, 하천, 항만, 도시계획, 도시개발, 상·하수도, 환경, 산림 등 설계 8개 분야와 도로, 하천, 항
정부가 농업보조금 낭비와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농업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동안 수차례 사업관리 강화에도 불구하고 농업보조금 낭비와 쏠림현상에 대한 외부의 비판이 지속됐다. 15일부터 '농업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 및 사업개선방안 접수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할 방침이다.신고센터는 농식품부내 재정평가담당관실에 설치돼 보조금 부당수령 신고와 사업 개선방안 의견을 접수받는다. 대표번호는 ☎1577-1020번이며, 신고서가 접수되면 필요시 현장조사
지방의회의원이 지켜야할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에 관한 표준안이 제시됐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완도군의회도 포함된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대전시에서 전국 지방의회의 회계와 행동강령, 청렴도 평가업무를 담당하는 244개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지방의회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회’에서 공개했다.권익위의 표준안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는 △의정활동과 무관한 개인용도의 사용 △23시 이후의 심야시간 등 공적인 의정활동과 관련이 적은 시간과 장소에서의 사용 △친목회나 동호회, 시민사
관내 일부 농어촌버스 기사들이 승객에게 불친절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부 버스기사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하지만 종종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승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10일 완도읍 강진·완도축협 맞은편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앞 문이 잠겨있어 뒷문으로 타려는 70대 노인이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문을 닫는 바람에 도로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크게 다치지 않아
완도읍 중도리 방향에서부터 도암리 마을 저수지 구간 도로 갓길에 심어놓은 철쭉나무로 인해 차량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도암리 저수지 S자 도로는 차량들이 과속으로 추월을 가장 많이 하는 구간으로 철쭉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려 무심코 차량들이 추월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 중도리 주요소 인근 도로
완도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이 개인소유 임야를 사전 동의 없이 산림을 훼손해 말썽을 빚고 있다.산림조합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넓이 약 3m, 길이 700~800m가량 공사 진입로 주변에 있는 키가 10여m가 넘은 소나무(약 50년 추정) 200여 그루와 여러 수종의 나무를 베어냈다는 것.임야 소유주 A모 씨는 지난 4월 26일 산림조합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지적공사 완도출장소에서 토지경계 확정 측량한 결과 산림임야의 경계지역에서 최대 12미터 정도 임야(군외면 황진리 산 21-2번지)를 침범한 사실을 확인했다.또한, 측량
전시일: 2012년 5월 16일(목)~18일(토)장소: 완도문화예술의 전당(공연동 1층 전시실)개막식: 5월 16일 오후3시행사장 화환이나 화분, 개인 부조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도록으로 초대장을 대신합니다. 다만 3만원 이하의 소액 무기명 기부는 가능합니다.
완도읍 고금 신지 약산 어촌계 어민 1,200여명이 집단으로 강진 신전 사초리 방조제 사내호 담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국가와 강진군을 상대로 피해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일 어민들에 따르면 “원고들은 완도군수로부터 어업면허를 받아 사내호 인근 바다에서 각종 패류, 해조류 등을 채취하는 마을 어촌계나 새고막, 피조개, 어류 양식을 하는 어업권자들이다.”라고 밝히면서도,“국가와 강진군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한 담수호(사내호)에 담긴 폐수를 수시로 방류해 어장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더 이상 어업을 영위할 수
앞으로 시·도,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되는 등 각 자치단체에 안전관리 총괄 및 전담을 위한 기구가 설치된다. 특히 불량식품·폐기물 등 각종 민생 위해사범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도에 특별사법경찰관들로 구성된 민생사법경찰단도 설치·운영된다.안전행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안전조직체계 개편 지침을 확정하고, 6일 열린 시·도 조직부서장회의를 통해 전달했다.안행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안전조직 개편 지침의 주요 내용은 우선, 사회적 재난(구제역, 교통 등 국가기반체계 마비)과 자
전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실천하기 쉬운 유기농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유기농 기술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유기농 기술지원단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작물별 전담지도사, 유기농명인, 선도농가 등 도내 229개 읍면별 1개단씩 1천14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5∼10월 마을 및 친환경농업단지를 순회하며 생육단계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 미생물 자가제조 활용요령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원활한 지원을 위해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선 ‘유기농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산림치유효과 검증 연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26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연구소 누리집(http://jnforest.jeonnam.go.kr/)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15일 개인 연락을
청산초등학교(교장 안승민)는 지난달 25일 지리해수욕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청산 가족 생태체험학습’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봄 현장체험학습이 기존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던 것을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땀으로 꿈을 가꾸는 교육가족’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리 해수욕장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내 고장 청산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체험학습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완도전문요양원(원장 이영채)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시간 보내는 순서를 마련하는 등 ‘행복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 이사장 김정두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지역 출신 김인숙 가수를 초청해 가족과 직원들이 참여한 노래잔치를 벌여 어르신들께 더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