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사업 실시설계비 100억 원이 정부 올 추경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정부가 올해 추경 편성 원칙을 신규 사업을 배제하고 마무리될 수 있는 계속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또, 대형 SOC 사업은 재원 부담이 크고 청와대와 정부 내에서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드는 재원 마련이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근혜 정부가 이달 초 정부 세종청사에서 16개 시·도 행정부시장과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과제 철학 공유 간담회’에서 SOC 투자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이다.
완도군이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B등급인 보통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12년 연차별 목표달성 분야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전국 227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정보 홈페이지에 개시된 공약 이행자료를 모니터 분석한 결과 완도군은 B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2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100점)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 소통분야(100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국외 연수를 다녀와서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3년 공무 국외 연수 결과 보고서’가 형식적인 의례 절차에 그쳤다. 전문성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던 연수목적과는 거리가 있었다.19일 완도군의회가 공개한 ‘2013년 공무국외연수결과 보고서’는 총 40쪽 분량으로 연수개요, 일정표, 동유럽 4개국 현황, 주요관광지 소개, 군정 대안 제시, 의원별 연수 소감 등으로 구분했다.전체 40쪽 분량의 보고서는 4~6쪽 연수개요, 연수일정표, 동유럽 국가현황을 소개했고, 7∼26쪽은 서론으로 분량이 가장
김종식 완도군수가 자녀 결혼을 앞두고 지역신문을 통해 공개한데 이어, 15일에는 군청 내부 전산망을 통해 알려 안팎으로 축의금을 독려하는 행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지난 3월 26일자 지역 모 주간지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결혼식 진행한다.’는 기사가 보도 후 일부 군민들의 비난이 일고, 군민개인으로부터는 “군수님! 딸 결혼 축의금 사양할 수 없나요”라는 공개서한을 받는가하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그런데도 지난 15일 군청 내부전산망에 실과장 4명을 알리는 이로 하여 공개한 것은 직원들에게 축의금을 독려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리군이 다음달 3일 완도읍 장좌리 장보고기념관 일원에서 2013 완도 장보고축제 전국 학생문예백일장 대회를 개최 한다.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수필, 그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하고 우수자 총 100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위 입상작은 완도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청해문화 제22호’와 일간신문에 게재 및 장보고 기념관 전시할 예정이다.준비물은 필기도구 및 그리기 도구(원고지,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 등을 각장 준비해야 한다. 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할 계획이다.신청기
전남도가 임업인 산림 경영의지 고취와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이자 부담을 1%로 줄인 ‘산림사업종합자금 이차보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이차보전사업 총 융자 규모는 50억 원이다. 정부 정책자금인 ‘산림사업종합자금’에 대해 기존 대출이자 3~4% 중 전남도가 2%를 거치기간 동안 보전해 임업인
전남도가 농업 경영체의 경영능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업경영체 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에 도내 많은 영농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대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농업경영체 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은 농업법인 등 농업 경영체가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중 일부(40%~60% 보조)를 지원, 일자리 창출과 농기업의 전문 경영인시대를 이루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국비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031-460-8909)으로
우리군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전시관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제관 건립은 건축부분 63억 원과 전시연출부분 17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투입했다. 건물의 특징은 노출콘크리트와 강화유리로 마감하고 야외 전망데크를 포함하여 4층 규모로 연면적은 1,359.87㎡(411평)이다. 주제관 2층에 마련될 전시관은
본지 4월 12일자(886호) 2면 하단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이단성에 관한 특별강좌 성료’는 본지 기사가 아닌 광고임을 밝힙니다.
완도해경은 선박에서 발생한 폐유통(ONE-STOP)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폐유통 수거처리 서비스는 어선에서 발생된 폐유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무단 방치된 폐유를 수거해 우천 시 해양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해양단체 등이 합동으로 시행한다.해경 관계자는 “항 포구에 장기간 방치된 폐 유통을 수거에서 처리까지 전화 한통으로 이루어지는 ONE-STOP 서비스 시행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어“올 1월부터 현재까지 폐 윤활유통 30개를 수거했다
세계는 자신이 아는 만큼 존재한다. 세 시간의 항해 끝에 '거문도 사랑'호가 거문도 내해로 진입한다. 여수항을 출항한 여객선은 나로도와 손죽도, 초도 등의 섬을 경유해 거문도로 왔다. 거문도에 오기 전까지 나는 이 항로의 중간에 손죽도와 초도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두 섬은 나의 세계에는 없는 섬이었다. 거문도 여정을 통해 나의 지도에는 두 개의 섬이 더 생겼다. 내 세계는 그만큼 넓어 졌다.여수에서 114 킬로, 먼 바다로 나왔지만 거문도 내항 바다는 잔잔하다. 서도와 동도, 고도 세 섬이 팔을 벌리고 서로를 품어
완도경찰이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실시한 4대악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 중간 평가를 하는가 하면, 전담 수사팀까지 꾸려 홍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18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4대악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관내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선도,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협의체 구성, 학교폭력 예방설명회, 범죄예방 골든벨 등을 실시했다는 것.또한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심 CALL 제도를
최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도로 오르막길에서 신호대기 중에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바로 뒤에 있던 김씨의 차량과 부딪치는 접촉사고를 냈다. 최씨는 사고 후 차에서 내려 김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김씨가 수첩과 필기구를 가지러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간 틈을 타 자신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당시 피해자인 김씨는 사고 직후 통증을 호소했거나 외관상 상처는 없었고, 김씨 차량의 번호판만 조금 찌그러질 정도였다. 최씨는 일명 뺑소니로 처벌받을 것인가.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본지 885호(4월 5일자) 1면 “갯바람 공원과 해안가 쓰레기 천국 축제 앞두고 이~런”기사보도 이후 군외면 갯바람 공원이 깨끗이 정비됐다. 공원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는 모두 수거하고 주차장에 버려진 공사 잔해물도 수거됐다. 특히 해안가 일부데크 구간이 바닷물의 영향으로 침식되면서 수십년된 소나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뿌리를 들어낸
완도해경이 군외초 전교생 75명 대상으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16일, 농공단지 해경전용부두 278함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함정장비 운용과 해양경찰의 역할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둔 것이다.이번 행사에 참가 어린이들은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최신 장비 레이더, 조타기, 전자해도, 첨단장비 20mm 발칸포 등 장비를 둘러봤다.해경 관계자는 “이번 함정공개 행사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다. 올해에도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KBS 클래식 FM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25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0분 동안 ‘바다와 관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인 성신여대 음악대학 김동수 교수의 지휘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 연주곡 외에도 비틀즈와 아바의 곡을 관악 연주로 편곡한 크로스오버 곡들과 ‘오 솔레 미오’, ‘희망의 나라로’연주
군에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수산물 수요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원산지표시 유관기관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은 박근혜 대통령 4대 공약으로 부정·불량식품·원산지표시 등 위반 사례를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하고 오는 6월 28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음식점원산지표시 9개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민물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명태)에 대해서도 지도·홍보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산지표시 조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17일 보길도 윤선도원림 세연정에서 목조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소방훈련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관람객들의 신속한 피난을 유도하고 초기진화활동 등 인명과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초동대응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또한 문화재 내 화재취약장소에 가상의 화재발생지점을 선정하고 소화기, 산불진압차량 등 소화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직원 개인별 임무와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등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상황에서의 화재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함께 실시했다.완도11
오는 7월부터는 인감보호신청을 한 신고인이 사고 등 사유로 의식불명 혹은 사망하더라도 법정대리인으로 선임된 가족들이 요청할 경우 절차를 거쳐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족들이 신고인의 인감증명서를 통해 각종 부채관계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고 재산처분도 좀 더 자유롭게 된다.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인감증명 발급시 국민편의 확대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