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6,188건에 20억 3천 6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1%, 약 1억 4천 6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축건물 기준가액 인상과 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 건축물 및 선박 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농수축산물 물가조사에서 완도군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완도군이 조사한 농수산식품 6월중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산물은 수요 감소로 농,수산물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감소가 측정됐다. 6월 쇠고기 판매 가격은 600g당 28,963원으로 전월 29,480원에서 517원 감소했다. 기온상승에 따른 구이용의 소비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월 휴가철의 영향으로 구이류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내달은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 판매가격은 1망(1kg)당 2,162원으로 가격이 188원 감소했다. 양
이달 1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완도사랑상품권 판매를 개시했다.완도군은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완도사랑상품권은 첫날 900여만원이 판매되고 17일까지 1억 2천여만원이 판매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품권에 대한 홍보 부족과 사용처 등이 어딘지 몰라 초반 2일1,400만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던 판매실적이 지난15일을 기점으로 1,400만원대를 다시 찍으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6월 활광어 산지가격은 kg당 8,603원으로 출하가 감소했으나, 계절적으로 수요 또한 줄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형어 양성물량이 많은 제주지역의 산지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완도산은 전월과 비슷하거나 상승했다. 크기별로는 2.0kg 이상 크기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매수세에 비해 출하가능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모든 지역•모든 크기의 산지가격이 작년보다 20%~50% 낮았으며, 여전히 예년보다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7월 출하량은 전월(2,734톤)보다 소폭 감소한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일방적인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개선에 나서 어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가운데 전남도의회와 국회의원이 양식수산물재해보험과 관련한 제도개편 변경 촉구와 국가보험 전환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완도 출신 신의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양식수산물재해보험과 관련해 지난 10일 전남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식어업재해보험 제도개편 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부가 양식어업재해보험을 어업인의 의견과 현장 양식여건을 배제한 채,
완도군은 지난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대비 지역주민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상지 지역협의체 위원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모사업 가이드라인 설명과 성공․실패 사례 분석, 사업계획 전략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전문가 현장 조사를 통해 내년 2020년 공모사업 대상지를
올해 1월 1일부터 노인 목욕권이 이·미용권까지 확대 실시된 가운데 2018년 상반기에 비해 노인 목욕권 사용은 회수량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이·미용권 사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에 따르면 전체 이용율은 64%로, 목욕탕이 40%로 노인 목욕권이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미용업은 19%, 이용업은 5%로 나타나 미용권에 이어 이용권 순이었다. 정확한 수치로 살펴보면 전체 배부수량은 2018년 상반기 120,800장이었는데 2019년 상반기엔 116,600장으로 다소 감소했다. 업소별 회수량을 보면 목욕탕(등록업소 19개
완도 최초로 민간에서 해마 양식을 성공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고금면 고금수산 박상남 대표는 완도의 대표 산업인 전복 치패 양식을 대처하기 위해 5년간의 노력으로 해마(빅벨리) 완전양식에 성공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20cm 이상인 해마 150쌍을 수입해 사육용 수조에서 출산 시기와 유사한 온도로 유지하며 교미와 산란을 유도한 결과, 수컷 1마리당 약 300마리(월 1회) 이상의 해마 치어를 방출하는데 성공했다.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어린 해마는 성체와 격리되어 성장 단계별로 먹이를 공급 받았으며,
지난 20일 오전 11시 해양수산기술원에서 완도전복주식회사 취임식을 갖은 이유성 대표이사가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농어촌식품유통공사 출신인 이 대표는 그동안 전복주식회사에 일었던 공공성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완도 어민들과 완도 전복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유성 대표이사는 "전복주식회사는 완도군이 재원을 출현해 어민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주식회사다"면서 "이러한 주식회사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통해 지역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며 "그러한 신뢰는 믿을 수 있는 사
국민 횟감이라 불렸던 광어가 끝없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산 광어에 대한 검역 강화 여파로 일본 수출길이 좁아들고 있는데다, 최대양식지인 제주산 광어가 항생제 사용 등 안전성 문제에 휩싸이면서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완도군 약산면 우두리 해송수산에서는 고등어와 전갱이 등을 갈아 만든 천연사료를 주면서 명품 완도 광어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무게 150g∼1.8kg 광어들은 하루에 평균 2t 정도의 사료를 먹는데, 김정필 완도광어양식연합회 이사장은 “완도의 경우엔 무항생제 백신공급 고품질 전략 프로
완도군의 출자 출연기관인 완도전복주식회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한국농어촌식품유통공사 출신인 이유성(60세) 씨가 승인, 의결됐다.완도전복주식회사는 전 대표의 임기가 2019년 5월 23일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월, 공개 모집과 면접시험을 거쳐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를 최종 확정한 후,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로부터 이사 선임의 승인을 받았다.2009년도에 정부 지원을 받아 시·군 유통회사로 설립된 전복주식회사는 덤문화 개선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완도군과 어업인들이 출자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시·군 유통회사 중에서 지금까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중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해 유통 관계자와 한국정부 기관 단체가 참석한 세미나와 수산물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총 73건의 상담을 통해 5건의 업무 협약(MOU)과 5백만 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군은 지난 5월 7일 홍콩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본토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특히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진출을 위
정부 사업으로 수협에서 운영중인 양식수산물재해보험(양식보험)이 손해율 악화 등으로 누적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중대 기로에 처했다.작년말 현재 양식보험 누적손해율은 288%, 누적손실은 2,866억원에 이르러 지난해는 3,787어가에 보험금 2,127억원을 지급해 손해율이 517%로 치솟으면서 손실액은 1,718억원을 기록해 손실을 가중시켰다. 양식보험 대상품목 중에서도 전복의 손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재해위험도 등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2019년도 양식보험 재보험 참여 철수를 통보하는 등 양식보험은 사실상
완도군 LPG배관망 지원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126억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완도읍 LPG배관망사업은 완도읍 16개 마을 7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2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 안전계량기 등을 설치하여 LPG를 도시가스 수준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완도군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도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2월 완도읍 LPG배관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까지 체
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로 알려진 완도 금일도의 마른 다시마 첫 위판이 지난 5월 30일 완도금일수협 다시마위판장에서 개시됐다.금일수협 위판장에는 올해 생산된 햇 다시마를 구매하고자 중매인 16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매가 펼쳐졌고, 다시마 생산 어가와 읍민 등이 경매 현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첫 위판 가격에 촉각을 세웠다.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 위판 건수 90건, 위판 물량은 104톤을 기록했다.위판 가격은 kg당 최고 7,190원, 최저 3,000원이며 평균 단가는 5,100원으로 거래됐다.하지만 작년 첫 위판과 비교하
지난 5월25일 완도5일시장에서 완도예술공연창작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한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완도예술공연창작소는 지역 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지역을 가꾸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예술단체로 지난 4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 7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2회차 공연은 지역민들로 구성된 난타 공연, 풍물놀이, 청노세악단의 지역 가수 공연, 경품 이벤트 등 완도5일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라남도가 국립난대식물원 유치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전라남도는 지역 정재계와 학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난대식물원 유치 추진단’을 꾸려 5월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유치 추진단은 고문으로 황주홍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과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또 전남도의회완도군의회, 전남대목포대순천대,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 등 관련 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고문(
완도군에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교4-H회원 4개교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4-H 회원 육성 및 활성화와 농심 함양을 위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학교별 교육 계획에 맞춰 학교4-H 회원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하는 생활원예, 국화(옥국) 화분, 버섯배지 만들기 실습 등을 실시하여 협동심은 물론 실습활동으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성취감 유발로 잠재 능력 개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4-H란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며, 4-H회란
한반도 아열대화의 전초지인 전남에 ・아열대식물종보존 및 연구기반 구축으로 국내 최고의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키 위한 총 200ha 1천500억 원 규모의 국립에코난대식물원의 유치 전쟁이 시작됐다.섬, 해양, 갯벌 등 자연경관 기반의 국제적 휴양・관광기능을 갖춘 식물원 조성으로 서남해안 생태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꾀할 수 있는 국립에코난대식물원은 김영록 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플랫폼 역할을 하게 돼 유치만 된다면 완도군이 추진 중인 해양헬스치유산업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일 군외면 망축리 살리고영농조합법인 비파 농장에서 70여 명의 도시 소비자와 함께 먹고, 체험하고, 즐기는 팜(Farm)파티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살리고영농조합법인(대표 고영미)은 노지 8,250㎡, 하우스 2,970㎡에서 비파를 재배하고 있다.완도자연그대로 비파는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과즙이 많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는 체험비 만원으로 비파 따기, 손수건 풀물들이기, 비파 주스 만들기, 비파 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작은 음악회와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