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를 찾아 사랑의 쌀(백미 20kg 35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도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도라이온스클럽 제공
완도농협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 수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여직원 A 씨가 완도농협 신지지점과 군외지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고객들이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하거나 고객의 동의 없이 대출받는 방법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A 씨는 횡령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의 소재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농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 내부감사 결과 2015년 2월부터 1년 동안 여직원 A 씨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농협 관계자는 “직원 A 씨가 횡령
우리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각계각층 대표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장터’ 운영에 따른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이주찬 관광정책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주말장터 운영을 통한 완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는 취지다.이주찬 과장은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서 준비된 주말장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좋은 생각들을 말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주말장터가 안정될 때까지 완도군에서 일정금액을 보존해줘야 한다는 의견에서 주말장터로 인해 인근 상가들의 피해도 감안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왔다.또한 "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완도자연그대로 농업반’ 입학식을 지난 23일 가졌다.농업인대학 신우철 총장은 “모든 과정을 열심히 배워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연그대로 농업을 이어 간다면 우리의 경쟁력과 미래는 밝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완도군농업인대학은 매년 농촌진흥청 국비지원을 받아 완도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꿈이 있는 농업,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현장에서 직접 접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난 19일 ‘2016 완도군테니스연합회장배 춘계 동호인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테니스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 앞서 진행된 테니스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새로 취임한 임계출 연합회장은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 화합을 위해 건강하고 밝은 연합회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회 결과, 장보고부 우승 김주·정문규 조, 준우승 박길수·허윤선 조, 청해진부 우승 김완욱·장규민 조, 준우승 윤영주·황수희 조, 해신부 우승 이민규·조봉흠 조 준우승 박학석 전순화 조가 각각 차지했다.완도군테니스 연
완도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줄이기(Reduce)’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의 녹색생활화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12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중심이 되어 약 한달 동안 헌옷, 가방, 커텐 등을 수집해 20톤의 자원을 수거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 보길면 새마을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각 읍·면의 어려운
지난 17일 신지면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한국수산벤처대학 제8·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이 함께 개최되었다.이날 대학 발전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황상범 수료생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한국수산벤처대학 졸업생 45명과 경영자과정 27명 등 총7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 수산벤처대학 제10기 신입생 50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 년 동안 매월 3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 실무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수산전문인으로 태어나게 된다.이계원 학장은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공동체 형성 공간으로 활용될 완도읍 소가용리 마을회관이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기존의 마을회관이 비좁고 노후하여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온 완도읍 소가용리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22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을 잔치까지 열었다.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김동삼 의장과 도·군의원들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연면적 206.5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15년 6월 공사를 착공해 지
지난 18일 오전 10시경 완도항에 정박해 있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20톤급 301호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차 15대가 화재 진압에 나서 초기 진압에는 성공했으나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건조된 선박에서 배출된 유독성 가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완도해경은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작업도 함께 진행했다.화재 당시 한 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이 불로 인해 조타실과 선원실이 타 소방서 추산 8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승선해 있던 기관장 C 씨가 엔진에
완도군골프연합회는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2일 완도관광호텔에서 가졌다.골프 동호인과 사회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한 김학주 회장에게 완도군골프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는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새로 취임한 이동흥 회장은 “선배들이 만들어 온 것을 토대로 골프연합회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고 더욱 발전시켜 희망과 밝은 골프문화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축사를 통해 신우철 군수는 김학주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취임하는 제10대 이종흥 회
완도농협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 수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여직원 A 씨가 완도농협 신지지점과 군외지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고객들이 보험료로 납입한 수억 원을 중도인출 하거나 고객 동의 없이 대출받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한편 농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 내부감사 결과 직원 A 씨가 2015년 2월부터 1년 동안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는 직원 A 씨가 횡령 피해액에 대해 전액
완도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완도군체육회’로 통합됐다.지난 17일 통합 완도군체육회는 두 체육단체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달 29일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정‧심의 의결한 완도군체육회 규약을 심의했다. 또한 통합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심의안건을 의결했다.완도군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지난해 3월 개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완도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두 체육단체는
제97주년 3·15 독립만세운동 재현 및 제10회 독립유공자 묘역순례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소안항일운동기념공원 광장에서 주민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항일 유족을 비롯한 소안면 사회기관단체장들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사)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이대욱 회장이 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약삼장을 낭독하고 최상국 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만세삼창을 외치며 3·15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이날 행사에서 미라리 노인회 회원들이 소안항일독립운동가인 ‘이별가’와 ‘행진곡’을 합창했다. ‘이별가’는 소안사립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유학자 등 25명현의 위폐를 모시고 선성선현(先聖先賢)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한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지난 16일 완도향교에서 봉행했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석전대제에는 초헌관(初獻官) 정경수 성균관 전라남도 본부 유도회장, 아헌관(亞獻官) 정남철 부전교, 종헌관(終獻官) 우석홍 유도회장이 봉행절차에 따라 제향하고 헌작했다.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문선왕묘에 석전을 거행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완도난문화연합회 ‘춘란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읍사무소 2층에서 개최됐다.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멋스러움과 신비함을 담은 각종 난들이 출품돼 난꽃의 그윽한 향기로 가득 찬 전시장에는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난의 고결한 자태와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난 꽃을 감상하고 카메라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다.이번 전시회에는 완도난문화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 황화, 복색화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김운식 회원이 출품한 일월화(두화
얼굴에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안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세 명의 군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학교소식을 전할 리포터로 나섰다. 학교에서 만난 홍민지, 김효식 그리고 박석현 리포터는 학교 자랑하기 바쁘다.민지가 먼저 나섰다. 친구들과 동생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왕따나 학교폭력은 우리와 거리가 멀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승마로 인해 말과 친해지고 몸도 튼튼해져 좋은 점이 많단다.다음은 효식이 차례다.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상담을 요청할 수
실시간으로 어선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단말기가 완도관내 모든 소형선박 어선에 설치된다.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차 V-Pass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3차 사업까지 완료한 상태다.완도해양경찰서는 3월부터 시작되고 있는 4차 V-Pass 보급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관내 1톤 미만 총 9000여 척의 모든 어선에 V-Pass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어민들이 V-Pass 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현장에서 작동법과 SOS 신호발신방법 등을
“카메라 점검하자”, “영상이 전체적으로 잘 나오는 곳에 위치 잡고”, “사진은 이쪽에서 찍자”, “긴장하지 말고, 영상 큐!”완도수산고등학교 교내 대양관에서 열린 63회 졸업식장에서 만난 완도수산고 방송부 동아리 회원들은 식장을 누비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지난 8일 교내 방송실에 들어서자 붉은 램프가 반짝이는 방송장비를 조작하고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편집에 열중하고 있는 방송부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방송실 운영을 비롯해 교내 행사에서 방송부원들의 역할이 크지만 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완도군의회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 제238회 완도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완도군전복주식회자 자본금 출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일부 개정하고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 3907억여 원을 확정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완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완도군 전복주식회사 자본금 출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일부 개정하고 완도군마을회관 지원과 완도군 장보고연구회 지원에 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완도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기로 합의했다.완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