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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립다면 그리움을 그리는 꽃잎 키워요
2023.01.12 13:33
마삭줄처럼 투명한 인생의 여정으로
2023.01.01 11:04
뽀리뺑이 마음의 옷자락은 너에게 있어
2022.12.23 10:55
모든 걸 버리고 씨주머니만 남기는 시간
2022.12.15 15:19
하얀찔레꽃이 흘러 간절한 붉은가슴이 될 때
2022.12.09 09:49
맵고 쓴 내면의 소리도 그리움이어라
2022.12.02 10:10
모든 이야기가 너에게 그리움이 되는 여운으로
2022.11.25 10:34
고향의 언덕에 느린 첼로의 선율로 흐르는 만추
2022.11.17 15:56
멀리 있으나 가깝게 있으나 그리워 하여
2022.11.10 14:05
빛나는 늦가을의 풍경, 넌 나보다 그윽하다
2022.11.04 10:02
주홍빛 담장길 앞에서 너와 함께 흐르고 싶어라
2022.10.28 10:23
너의 마음 위를 걸을 때, 내 마음도 내려 놓는다
2022.10.20 15:51
이 가을, 네 곁을 지나가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
2022.10.14 09:50
봄여름가을겨울이 얼마나 기뻤으면 빨갛게 알알히 박혀
2022.10.06 14:40
흔들리는 너의 꽃잎 사이로 가을이 왔다
2022.09.30 10:06
가을바람이 너의 가슴에서 멈춰 섰구나
2022.09.23 10:30
시작과 끝, 온몸을 태워 한 곳에 머물던 너에게
2022.09.08 08:27
공감이 흐르는 벌판에 혼자 서서 아름다움을 만드는
2022.09.01 16:00
네가 흔들리면, 가을이 첫발걸음을 떼는 거야
2022.08.25 16:04
불순물이 섞이지 않는 눈빛으로 너를 바라볼께
2022.08.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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