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을 냉동, 자숙, 통조림 등 제품으로 가공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완공됐다.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 내에 국비 등 총 5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807㎡ 규모에 전복가공 기계를 보유한 가공공장을 완공하고 어민들, 투자자, 해외 바이어 등 관계자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전복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전복가공공장에서는 냉동전복, 분말, 자숙전복, 전복통조림, 칼슘제, 전복껍데기를 원료로 한 전복비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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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기자
2015.01.22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