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완도중회기별체육대회(대회장 마호용.40회)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완도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차용우 의원, 김신 의원,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1천여명의 회기별 완중 선후배들이 참여했다.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완도중학교 장학금 전달에 이어 지난해 개최 기수인 39회 동문과 올해 마지막인 34회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완중 40회와 46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
"여기 민주주의 사랑과 의리로 한생을 바친 꿋꿋한 우정의 넋은 영원히 살아 우리를 밝히리..."4.19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 모임을 갖는 이색적인 단체인 '4.19 정신을 잇는 모임'(약칭 4.19회)에서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회원들 묘비에 똑같이 새긴다는 문구다. 4.19회는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투쟁한 고금도에
“정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식이나 행사장에서 도시락 먹는 날로 동원되기보다 모든 장애민중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자립생활과 노동권, 이동권 등 모든 인권을 외칠 때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선포했다. 정부에서도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기 위해 전동휠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완도군민회관에서‘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윤, 지향란, 이윤리,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이부남 도의원, 정동택 의원, 김진침 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완도군장애인연합회원 가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차욱 회장은 기념
우리고장 출신으로 국제변호사로 활동 중이던 김재승 씨(사진)가 지난해 말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영입되었다. 김 교수는 법학이외에도 여러 학문분야를 공부하여 국제변호사 이외에도 한국공인회계사와 미국공인회계사 그리고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법무법인(로펌)과 회계법인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습득하여 로스쿨시대가 요구하는 준비된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학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조세 특히 국제조세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자다.” 또한 “로스쿨 개원을 앞두고 교육에 적합한 조세분야 담당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원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40분 경, 박 의원은 완도읍 쪽에서 원동 방면으로 가던 중 죽청리 가스충전소 커브 길에서 완도읍 쪽으로 운행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박의원은 코뼈가 무너지고 다리 부상이 심해 광주조대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옮겨 당일 수술을 받았다. 상대편 차량은 함께 탑승한 운전자 부인의 얼굴이 크게 다친 것을 밝혀졌다.한편, 완도 경찰은 환자들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완도군(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 이사장 완도군수 김종식)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8학년도 대학신입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2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2008학년도 대학신입 장학생 선발은 완도지역 소재의 고등학교 졸업자중 금년도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대입성적과 재산정도를 합산하여 총 69명 신청자중 12명이 선발되었으며, 금년부터 조선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에 대하여 장학금을 신설하여 완도고등학교출신 김주희 학생이 2백만 원, 그 외 일반대학에 입학한 11명이 각각 2백만 원씩의 장학금과
지난 15일 오전 9시 (주)청해레미콘(대표 김득춘)은 완도읍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청해 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청해 장학회는 중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모두 11명에게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청해레미콘 김득춘 대표는“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장학 사업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꿈과 희망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주기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시작했습니다. 어린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가장 큰 보람입니다.”신지면 신지여객 김창근(79세) 대표이사가 10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승차권을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1975년 7월 25일이 신지여객버스가 처음 운행한 날이라는 김 대표는“매년 신지면 학생들이 신지면사무소에서 무료승차권을 신청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
오는 30일로 허가기간이 만료될 완도읍 대신리‘석산개발허가 기간연장’여부를 두고 대신리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인근지역인 해남군의 경우는 현재 석산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5곳으로 평균 5년 간격으로 석산개발허가 기간연장을 하고 있다.석산개발허가 기간연장에 대해 해남군 관계자는“옛 전에는 산림법상 석산을
제14회 전라남도 골프협회장배 학생선수권대회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완도에 유일한 골프팀인 화흥초등학교(교장 손효근) 골프부가 창단 1년만에 전남대회에서 3위(이혜은, 3학년)와 4위(최은송, 5학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 골프부는 지난 2006년 특기적성 교육으로 시작한 방과후 골프 학교가 화흥초등학교 골프부 창단으로 이어졌다. 손효근 교장은“어려운 여건에서 어린학생들이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한 연습과 학습을 통해 얻은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삶을 회복하고자 석산개발 허가관청인 완도군에 탄원하오니 주민들의 억울한 사정을 살피어 취득한 허가기간까지는 어쩔 수 없이 감내하지만 허기기간 종료에는 석산개발허가 기간 연장을 중단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완도읍 대신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중순께 민원 제출에 이어 ‘석산개발허가 기간연장’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지난 7일 또다시 완도군에 제출했다. 또한 11일에는 임시총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수희(남 74세)를 선출하고 30명 위원들로 ‘석산개발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대신리 석산개발 현
완도군에서는 오는 4월 18일 13:00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유채꽃단지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의도시연맹 가입 기념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완도군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건강의 섬 관광 완도 이미지 제고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연륙으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 58.5㏊에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유채꽃이 만개할 오는 4월 18일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4km 구간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금번 행사는 지난 3월 21일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5일~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석구석 찾아가기 온라인 이벤트로 “슬로우시티의 고장 청산도와 완도”투어를 진행했다.완도군에 따르면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인터넷으로 120명을 신청 받아 슬로우시티로 선정된 ‘청산도’와 완도 투어가 이루어져 청산도와 완도의 맛을 흠뻑 느끼고 갔다고 전했다이들은 여행 첫째 날, 드라마 ‘해신’의 소세포 세트장, 지난 2월에 개관한 장보고 기념관과 장도 청해진 유적지를 관람했다.둘째 날인 6일에는 청산도 슬로우시티 투어
지난 20여년간 신지면민의 발이 되어온 신지여객(대표 김창근)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승차권을 무료 지원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신지여객 김창근 대표는 지난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되면서 완도읍으로 통학하는 국민기초수급자 고등학생 9명에게 3년 동안 무료로 통학할 수 있는 무료승차권을 지원했다. 풍족하지도 않은 생활비에 1일 왕복버스요금 2,000원씩을 내며 완도읍으로 통학까지 해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나 생활고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끝에 무료승차권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지원하게 됐
완도군 향토유적 제14호 고금 숭유사(崇孺祠)는 매년 3월3일(음력) 5명의 훈장 선생님의‘계도(啓導)와 명덕(明德)’을 주제로 제자들과 후손들이 제사를 올리고 있다. 현재 고금도는 완도에서 유일하게 6곳(영모사, 봉암사, 덕산사, 덕암사, 충무사, 숭유사)의 사당이 있다. 그중 가교리에 위치한 숭유사는 서기 1924년 3월에 건립된 곳으로 5명의 훈장 선생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지난 8일 오전 11시 고금면 가교리 숭유사에서 마을주민, 제자들과 후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사가 진행됐다.이날 제사에 참여한 고금면 노
완도군이 오는 4월 18일 신지명사십리 유채꽃단지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의도시연맹 가입 기념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완도군에 따르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건강의 섬 관광 완도 이미지 제고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연륙으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 58.5㏊에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유채꽃이 만개할 오는 4월 18일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4km 구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1일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기념으로 청정바다
“학창시절 가난한 형편 때문에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공부도 잘 하지 못했는데 뜻밖에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조회시간에 이름이 불려졌을 때 가슴이 쿵쾅거렸고 장학금을 받아 자리로 돌아갈 때 눈물을 한없이 흘렸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완도고등학교 한 졸업생이 성적이 좋지 못해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전해 달라며 16년 만에 보은(報恩)의 장학금을 모
▲모니터 위 관은 오폐수관으로 빗물관을 관통하고 있다. 아래 원 안은 빗물관을 뚫으면서 흘러 내린 흙과 모래, 자갈이 쌓여 빗물 흐름을 막는 부실시공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주민들은 재시공 또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완도군에서 지금까지 주장해온 “전체 중 16개소만 문제가 있고 나머지는 정상적인 시공이다.”라고 주장해 온 개포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지난 3년 동안 거리에 버려져 있는 신문이나 병, 쇠, 헌옷 등을 주워 팔은 돈으로 주변의 불우이웃을 도운 고령의 노인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현대아파트 20여명의 여 경로당 회원들로 낮에는 두 명이 한조가 되어 3~4시간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남들이 버린 폐품을 주워왔다.경로당 회원들은 이렇게 힘들게 모은 돈을 저금해 두었다가 연말이 되면 10만원을 읍사무소에 기탁해 왔고 TV방송에 기탁자 명단이 나오면 마음이 뿌듯했다고 한다.회원 대부분이 70~80대의 고령이고 최고령인 89세의 정금심 할머니는 “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