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윤 의원은 "완도읍 차량 통행 정체가 특히 심한 곳의 해소방안과 주차장 확보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갈팡질팡 주차방식으로 인한 시행착오로 예산낭비는 물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지역경제과 김승주 과장은 “주변 건물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건물주와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답변했다.이어 장보고대로변 주차 방식의 변경에 대해서는 “해조류 박람회 기간 동안 평행주차 방식이 잘 지켜졌으나 박람회 이후 지켜지지 않아 완도경찰서 주관으로 주민대표들과 만나 논의한 끝에 다시 대각선 주차방식으로
정관범 의원은 군 집행부의 완도항 어선 유치 계획과 진행 과정을 물으면서 "더 많은 관련 실과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유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충분한 접안장 시설과 입지 확보, 민원 해결 위한 여론 수렴, 인센티브 제공, 관리원 배치" 등을 요구했다.이에 지역경제과 김승주 과장은 유치위원회 구성, 간담회 개최, 면세유 공급위한 협약 체결 등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답변했다.정 의원은 보충질문에서 "더 많은 관련 실과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유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충분한 접안
완도군의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던 노화읍장이 결국 군으로부터 훈계 받고 조기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월 17일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군의회의 요구에 대해 군수(집행부)로부터 서면으로 공식 입장을 전달받았다”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결국 이번 조치는, 10월 말 완도군 읍면, 실과소에 대한 감찰 활동과 지난 1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했던 신우철 군수의 공식 유감표명 이후 조치인 셈이다.완도군의회가 발표했던 노화읍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비롯한 강력한 징계요구 결의에 대한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박관철 의원명품광어 홍보대책과 양식 폐사어 수거 대책과 활용 방안, 미역, 다시마의 우량 종묘 공급 사업 등에 관해 해양수산과에 질문했다. 동계 스포츠 유치가 축구 종목에 집중되었다고 지적하며 다른 종목으로도 다변화할 것과 농구 종별대회 유치 등을 보충질문을 통해 제안했다.서을윤 의원공약사항인 수산대학 유치 계획과 이의 실현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또한 원교 이광사 기념관을 완도 유배역사관으로 확대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지역경제과에 평행주차가 혼란을 가중시킨 이유를 따졌다. 보충질의를 통해, 섬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
완도 향교에 대한 군 보조금 지급이 정지돼 사업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알려졌다.17일 문화체육과 허정수 과장을 상대로 정관범 의원이 질문한 내용에 따르면, 완도 향교가 전임 집행부의 횡령과 관련해 전임 전교가 중도 사퇴한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9일 완도향교 김영주 사무국장과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전 집행부에서 2012년부터 2년 간에 걸쳐 향교자체 사업인 서예교육 사업비 900만 원 중 200만원과, 충효관 관리비 900여만 원을 조경명목으로 330만 원만 쓰고, 570여만 원을 착복했다는 것. 또 향교 재산인 정기예금 1억
완도군의회는 제227회 임시회기가 끝나는 날인 19일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의원 예산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의회는 이번 제227회 임시회 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관을 역임한바 있는 약산 출신인 임채관 강사를 초빙해 예산직무 연찬회를 가졌다. 서을윤 의회운영위원장은 “예산심의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의회의 중요한 권한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2015년도 우리군의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심도 있는 예산심의가 이루
천양숙 의원이 12일 2차 본회의장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학술용역 발주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첨 의원은 이날 "학술 용역 발주는 전문용역을 통해 효율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그런데 완도 매생이 주식회사 설립 타당성 용역으로 1,800만 원이 지출 되었으나 활용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천 의원은 이어 "어업인들 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에 따라 용역을 줬어야 하지 않느냐? 용역에 앞서 선행되어야할 행정이 미치지 못해 예산낭비를 했다.”고 지적하면서 "용역활용 후 관리
제7대 기초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벌어진 완도군의회 군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박관철 의원은, 공공청사 정비와 관리 그리고 활용 방안, 마을 경로당 보수공사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어류 양식 분야에서 눈에 띄는 “양식 폐사 어류들의 수거와 활용 방안”을 촉구했다.서을윤 의원은 6기 집행부 공약사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을 신우철 군수를 상대로 확인했다. 또 공약인 수산대학 유치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짚었고 원교 이광사 기념관 대신 유배역사관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군의 대규모 투자
정관범 의원이 군 집행부가 노화읍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조치한 사항에 대해 부군수를 상대로 강도 높게 질책했다.정관범 의원은 12일, 이준수 부군수를 상대로한 보충 질의에서 “피해자인 군의원들 조사는 생략하고 가해자만을 상대로 조사한 근거를 토대로 한 처분이 맞는지” “오도되고 부실한 조사를 근거로 언론이 대서특필한 것 아닌가?” “의원들을 바보 천치로 만든 감사결과가 과연 맞느냐?”고 질문했다.이에 대해 이준수 부군수는 “ 감사계는 사실만을 조사했고 법에 따라 조치했다. 조사 결과 노화읍장의 부적절한 언행은 사실로 확
완도군의회 서을윤 의원이 군 3대 테마사업의 부실관리로 인한 난맥상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서 의원은 12일 열린 완도군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이준수 부군수의 답변에 대한 보충 질문에서 “민자 유치를 포함해 총 190억이 들어갈 노화 테마촌 사업은 겨우 땅만 사놓은 상태로, 민자 유치 58억은 없어 반쪽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완도개발공사가 추진한 179억 규모 신지 웃음테마촌의 경우 재원 확보와 부지 조성비 어려움으로 중단했다는 이 부군수의 답변에 대해 “시설투자를 더 이상 하지 말고 토지로 남겨두는 것이 더
신우철 군수가 지난 10월 16일 노화읍장이 완도군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신 군수는 11일 오후 열린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 첫날, 2014년도 군정 질문에 대한 답변의 말미에 “지난 달 군의회 읍면 순회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노화읍장의 불미스런 언행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와 더불어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답변 도중에 공식 사과했다. 이날 신 군수의 본회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대한 완도군의원들의 보충 또는 추가질의는 없었다.이
완도군의회는 오는 11일 제22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군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제7대 의회를 개원하고 처음 실시하는 군정 질문으로 군수 2건 등 총 74건이다. 답변 대상별로는 군수 2건 부군수 8건 그리고 기획예산실장 등 실과소장에 64건의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계획이다.서을윤 의회 운영위원장은 “군정질문 답변은 의정활동의 꽃으로 의원들이 그동안 의회를 출근 하다시피 하며 많은 준비를 하여 왔다”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SOC사업 추진, 보건의료 분야, 직원 인사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
완도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내년부터 1.7% 인상하기로 했다. 연 28만원 더 받게 됐다.완도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박종익)에 따르면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군의원 수당 인상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심의 의결된 의정비는 공무원 임금 인상율(0.3%)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동결된 것을 감안해 1.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따라서 군의원 수당은 연 28만원 정도 인상된 셈이다. 활동비는 종전대로 월 110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의원들은 내년부터 총 2,975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소집하고 총 21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 처리했다.이번에 본회를 의결 통과해 새로 제정된 조례는, 1. 완도군 청렴 옴부즈만 운영 조례, 2.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3. 완도군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4. 완도군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4건이다.일부 또는 전부 개정된 조례로, 1. 완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2. 완도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3. 완도군 수입증지 조례, 4.
완도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8일 간의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이번 국외연수는 유럽 남부에 있는 스페인, 포르투갈 등 2개국의 도시정비와 사회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군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우선 의원들은 25일에 스페인 포트벨 항만지구를 방문해 어촌의 가옥을 매입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조성해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보게 된다. 26일에는 바르셀로나 디자인센터에서 세계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재건축, 재개발 과정에서 분쟁 방지와 도시정비법에 대한 연구자료를 수집한다.
완도군의회는 1991년 초대 군의회를 시작으로 7대에 이르는 지금까지 의정활동 기록을 담당하는 속기사가 없어 주민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의회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를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속기사의 주요업무는 각종회의, 토론, 좌담회 등에서 일어난 내용을 속기 타이핑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을 맡는다. 하지만 완도군의회는 전문 속기사가 아닌 사무과 직원들이 대신 도맡아 하고 있다.모든 회의의 진행 과정과 발언을 녹취해 청취하면서 풀어 쓰는 전근대적 방식을 못 벗어나고 있다. 그리고 담당 업무외
○ 10월 16일 오전 10:00, 노화읍사무소, 군의회 노화읍 주민과의 대화 자리.○ 노정철 노화읍장, 관내 사회단체장들을 부정확하게 소개하거나 일부 인사 누락시킴.○ 노 읍장, 업무보고에서 '장애물'을 '장애인'으로 말하는 등의 실언.○ 박관철 부의장, 걱정하는 어투로 노 읍장에게 “어디 몸이 아프시냐?” 질문.○ 노 읍장, 질문에 묵묵부답. 박 부의장의 “어디 아프시냐?” 재차 질문에도 침묵.○ 현장(건강 테마촌)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 읍장, 업무보고 때 박 부의장 질문에 대해 직접 항의함.박
완도군의회에서 읍면 순회방문 중 적절치 못한 노화읍장의 발언과 행동을 지적하면서 신우철 군수에게 징계를 요구하고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화읍장이 지난 16일 완도군의회가 완도읍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한 것도 모자라 이후 현장 점검과 오찬 자리에서까지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군 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의원 간담회를 열고 품위 손상 공무원 조치요구를 채택하고 이날 오후 4시께 신우철 군수와 면담을 요구해 만나 자리에서 공식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군 의회에 따르면,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섬 지역에서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14일, 완도군의회에서 생일면 주민과 현장 대화하는 자리에서 정관범 의원이 생일면에 “야간 응급환자를 어떻게 수송하느냐?”라고 묻자,조광용 생일면장은 “주간의 경우 헬기나 구조선을 이용하고 있으나 야간의 경우 별다른 대책이 없어 사선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주민은 “사선을 이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동할 뾰쪽한 수단이 없어 불가피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결국, 섬 주민들은 스스로
배정택 신지면장은 지난 13일 완도군의회의 신지면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태양광 발전 예정지인 양지리의 산림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여러 여건상 적합하지 않아 시설을 하지 않아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배 면장은 이날 정관범 의원이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주민 대표들로부터 받은 동의서가 법적 효력을 가진 절차인가? 양지리 마을에 예상되는 피해가 무엇이며, 적합한 장소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배 면장은 이어 ”사업자와 마을 주민간 마을 발전기금이 오고 간 것이 사실이며 제출된 동의서는 양지리 전 이장과 개발